벌써 세번째 날이다.. 값진 연고팀 동원이가 힘써서 드디어 와이어 프레임이 나왔고, 서버 측에서도 디비설계랑 명세서 작성을 시작했다. 디자이너 현지는 계속 레퍼런스를 찾아보거나 동원이랑 기능 회의중이었고, 웹쪽도 세부적이지만 필요한 기능들을 먼저 구현하는 한편 나는 휴대폰 인증에 계속 몰두하고 있는 중이었다.
결론적으로 휴대폰 인증 성공했다!
구글로그인을 유현이가 구현하긴 했는데, 실제로 우리 코드에서 돌아가야하고, API key 등을 숨겨야 하기 때문에 내가 따로 로그인도 구현을 하였다. env 파일을 만들어서 파이어베이스 config들을 저장하였다.
휴대폰 인증은 조코딩님 코드를 보고 리액트로 바꿔서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그냥 파이어베이스 휴대폰 인증 구글링을 통해 구현하였다. 해외 문자 메세지는 +82를 붙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번호를 입력받은 후 0을 빼주고 +82를 붙여주는 함수를 따로 구현하여 해당 번호로 인증번호를 보내게끔 설정하였고,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잘 오는 것 또한 확인하였다.
성공하자마자 동원이한테 카톡 남겼는데 사실 그렇게 대단한거 아닌데 너무 돌아가고 해맸던 과정이라 동원이가 대단하다고 할 때 나도 너어어어무 기분이 좋았다. 휴대폰 인증이 되면 차용증의 법적 효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필수적이었는데, 그게 됐다니..ㅠㅠ 감격..
아직 해야할 것도 많고 개발자들끼리 맞춰야하는 것도 많지만 잘하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팀!!!
내일은 웹 개발자들끼리 깃허브 컨벤션 같은 것 좀 얘기해봐야겠다. 좋은 서비스, 좋은 결과물이 될 만큼 좋은 과정으로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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