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회고
온라인 디그리 졸업전시회 프로젝트 회고(24.08-24.11)
매년 10월에 한동대 디자인학부의 큰 행사인 디그리 행사가 진행한다. 콘디 학생들의 1년동안의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하고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큰 행사이다. 콘디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도록을 만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학교는 종이도록을 통해 전시회 이후에도 작품 감상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러한 아날로그 방식은 도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작품이 노출된다는 점에서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디자인학부측은 종이도록을 없애고 온라인 졸업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파드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던 나는 외주 요청으로 들어온 온라인 졸업전시회를 1인 개발자로 맡게 되었다. 개발팀을 꾸려 협업할 수도 있었지만, 졸업 이후 원격으로 소통해야했기 때문에 소통리소스가 개발보다 많이 들 것 같았고, 0to1 서비스 개..
제54회 SQLD 합격 후기(전공자, 다른 일 하면서 7일 공부)
SQLD 시험본 지 벌써 3달이나 지났네요.. 그땐 엄청 더웠는데 지금은 온도가 0도까지 내렸갔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셔요!! 더 추워지기전에 후기를 남겨놓지 않으면 평생 못남길 것 같아 늦었지만 남겨봅니다!!저와 비슷한 스팩으로 시작하신 분들은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1. 컴퓨터공학 전공 2. Database 수업을 잘 따라갔던 수준 3. 기본 명령어(DML, DDL, TCL 등) 사용 경험이 있음📝 SQLD 시험 정보, 합격 기준SQLD는 두과목으로 나눠지고 총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입니다. 하지만 과목별로 40% 미만 취득하면 과락으로 떨어집니다.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과목은 문항수가 적지만 공부안하면 과락될 수 있으니 꼭 공부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 7일 공부어제 뭐 먹었는지..
두드리면 열리더라
취업 준비로 고민과 걱정이 많을 시기에 파드1기 회장님이신 현종오빠랑 커피챗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커피챗을 해본적이 없어서 약간의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오빠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을 준비해서 대략 1시간 정도의 커피챗에 참여했다. 앞으로의 커리어에서 사람들과 만나는 일들이 많아질텐데 현종오빠와의 커피챗이 아주 좋은 첫 단추였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오빠로부터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만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도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중 한 분이 능력있고 실력 좋으신 CTO님이신데(일부러 성함 언급은 안하겠다), 이분을 만나려면 원래 1시간 당 30만원을 내고 만날 수 있는 분이고 인지도도 높으셨다. 개발에 대한 경험도 별로 없는 내가 과연 이 분께 커피챗 연락을 드리는 것이 가능할..
[정보처리기사] 24년 2회 필기시험 합격 후기 + 공부법, Tip
안녕하세요! 5월 14일에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보고 왔습니다!다행히 합격해서 후기를 적을 수 있게 되었네요..자격증 시험 팁을 적어두면 나중에 도움될 것 같아서 간략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총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1년에 필기와 실기가 총 3번씩 열리기 때문에시험신청을 놓치면 텀을 두고 시험을 봐야함을 인지하고놓치지 않도록 꼭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24년 시험은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나의 경우 4/16에 신청했어야했는데 날짜를 잘못저장해놔서 17일에 신청을 했고,시험장소 선택에 있어 선택지가 적었지만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었고,수도권은 자리가 충분해보였다)🟢 필기시험 합격 기준 🟢필기시험에는 총 5과목이 존재한다.1. 소프트웨..
롱커톤 세번째 회고(12/20)
벌써 세번째 날이다.. 값진 연고팀 동원이가 힘써서 드디어 와이어 프레임이 나왔고, 서버 측에서도 디비설계랑 명세서 작성을 시작했다. 디자이너 현지는 계속 레퍼런스를 찾아보거나 동원이랑 기능 회의중이었고, 웹쪽도 세부적이지만 필요한 기능들을 먼저 구현하는 한편 나는 휴대폰 인증에 계속 몰두하고 있는 중이었다. 결론적으로 휴대폰 인증 성공했다! 구글로그인을 유현이가 구현하긴 했는데, 실제로 우리 코드에서 돌아가야하고, API key 등을 숨겨야 하기 때문에 내가 따로 로그인도 구현을 하였다. env 파일을 만들어서 파이어베이스 config들을 저장하였다. 휴대폰 인증은 조코딩님 코드를 보고 리액트로 바꿔서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그냥 파이어베이스 휴대폰 인증 구글링을 통해 구현하였다. 해..
롱커톤 두 번째 회고(12/19)
몸살로 아프고 아침에 병원에 다녀와 박민지 대대대지각했다. 무려 12시 등장.. 코로나, 독감이면 파드 전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니었다..! 그래도 목은 여전히 아프고 좀 심한 감기 같아서 마스크 단디 쓰고 코어타임 참여했다! 우리 팀원들 아픈 나 위해서 뭐라고도 안하고 걱정만 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 이거 본다면,, 고맙다..❤︎ 아무튼 본론! 기획자 동원이가 멘토링 이후 가져온 피드백으로 나름 솔루션이 명확해진 느낌이었다. 약간 아직까지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만,, 그래도 큰 틀은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링크로 모든 채무 상황을 주고받는 플랫폼의 형태를 지닌 서비스가 나올 것 같다. 아직 와이어 프레임과 세부 기능, 디자인이 명확히 나올 수 없는 단계였기 때문에 ..
롱커톤! 대망의 첫날 회고(12/18)
PARD는 최고의 운영진들 아래에서 운영되고 있는 포항시 IT 협업 연합 동아리이다. 나는 현재 웹개발 파트에서 개발을 공부하고 있고 우리 파드는 3주동안 진행되는 롱커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내가 속해있는 팀은 '값진연고' 팀인데 최고의 기획 동원이, 디자이너 현지, 웹 현중오빠, 유현이, 서버 채린이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우리 팀의 문제정의는 엄청 좋지만(친구/지인 관계를 해치지 않고 채무 관계를 맺기 어렵다!) 솔루션에서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롱커톤 진행 이전에도 모여 아이디어에 대해 회의를 하고 팀이름을 정하는 등 우리들끼리 엄청난(?)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솔루션 부분에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은 동원이가 멘토링을 하면..